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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새 소리에 눈을 떴읍니다
  • 박사장
  • 2010.09.01 17:56:07
  • 1,047

    새 소리에 눈을 떴읍니다#1

    새 소리에 눈을 떴읍니다#2

    여기저기 많은 펜션을 다녀 보았지만 이곳처럼 깨끗하고, 친환경 자재로 지은 펜센은 흔하지 않았읍니다.

    주인장 에게 이런식의 목조주택을 지으려면 건축비용이 많이 들지 않느냐 물었더니, 

    본인이 살집을 직접 지었다네요.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집지은 흔적이 엿보였읍니다

    언젠일지 모르나 이런집을 짓고 살고 싶어지네요

     

    펜션에서 보는 노을도 너무 아름다웠고, 주인장이 소개 해준 법성의 굴비정식 식사도 굴비 와 굽거나 찐 생선등 바다 내음이 한상 가득 이었읍니다

     

    2층에서 머물렀는데 집안 구조도 맘에 들고, 내집 같이 편안한 느낌 이었읍니다,

    모처럼 잠을 푹 잣읍니다. 이름모를 새소리에 눈을 떴읍니다,

    아침 공기가 너무 상쾌하고 달콤 했읍니다

     

    시골에 있는 온천이 그저 그렇겠지 하고 갔는데 넓고 쾌적 하고, 온천수도 해수인데 피부가 미끈 하고 좋았읍니다. 가까이 살면 자주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너무 멀어서 그럴수 있을런지...

    주인장 좋은곳에서 잘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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